부품업계,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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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6 22: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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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 3대 제품인 휴대폰·PC·TV(모니터 포함) 세계 시장 규모는 750조원이다.부품업계,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가속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 업체 상황
data(資料):업계 취합
삼화전기는 현대자동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 연비를 10~15% 높일 수 있는 연비 改善(개선) 지능형 차량 제어시스템용 ‘전기 이중층 콘덴서 모듈’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따 뉴인텍은 올해부터 자동차용 필름 콘덴서를 국산 하이브리드카에 납품하고 있는데 내년 전기차·하이브리드카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된다.
민동욱 엠씨넥스 사장은 “자동차 부품시장 진입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진출하면 장기간 안정적 판매가 가능하다”면서 “국내 전자부품 업체들이 자동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에 빨리 적응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디오·내비게이션 등 주변 부품 외 파워·인버터 등 동력장치에도 IT 부품 업체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따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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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기업들은 블랙박스 확산으로 HW에서 영상 solution(솔루션) 기반으로 진입하고 있따 국내 자동차 카메라 1위 업체인 엠씨넥스는 차량 지능형 시스템에 대비해 전후방 카메라 생산 외 관련 SW 개발도 진행하고 있따 엠씨넥스의 자동차 카메라 매출은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 700억~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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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존 필름 소재를 세라믹으로 대체해 부피는 절반으로 줄이고 내열성은 50% 이상 높였다. 삼성전기는 국내 전장 업체 에스엘과 내년 출시를 목표로 지능형 시스템용 카메라 개발이 막바지다.
삼영전자는 오디오·내비게이션 중심에서 에어백·차량제어장치·핸들 조향장치 등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모텍은 에어컨용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쿨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따
콘덴서 제조업체들은 차량용 전원변환기(파워 인버터)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따 삼화콘덴서는 세라믹 소재로 전기차 인버터용 DC 링크 커패시터(전력변환 콘덴서) 개발에 성공했다.
부품업계,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가속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은 1500조원 이상, 이 중 900조원 정도를 자동차 부품 시장으로 추산했다.
부품업계,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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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스마트카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기회로 전장 시장에 진출하는 IT 부품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따 TV·PC·가전 등 전자기기 시장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직격탄을 맞은 반면에 자동차용 전자부품 시장은 차세대 자동차 개발 활성화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업계,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가속
LS산전은 자동차 파워용 전력 반도체 모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따 지난해 월 8000개 수준에 불과했던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모듈 생산능력을 현재 월 10만개 수준으로 확대했고 내년에는 40만개로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