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체험기] 자원 봉사활동 체험기 (라파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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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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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몇 번, 아이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나는 단지 그런 잡일만 하다가 오곤 했다. 여전히 설거지, 빨래 걷어와서 개기, 손빨래 등의 잡일을 하면서도 틈 날때마다 나는 아이들 사진과 이름을 연결해서 외워 보려고 노력했고, 아이들이 소개되 있는 부분에 있는 장애 아이들 개개인의 설명(說明)을 자꾸 읽었다. 처음 내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에는 멍하니 우두커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 난 마음을 바꿨다. 난 라파엘의 집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갔는데, 그곳에서 나는 내가 평상시에 보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몸이 구부러지고 말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며 혼자서 자학하거나 무슨 일을 할지 모르는 아이들과의 첫 대면을 하였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라파엘의 집에서 활동하게 된 첫날에 난 아이들을 돌봐주라는 말에 뭘 할지 몰라 우두커니 서 있다가 그곳 선생님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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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체험기] 자원 봉사활동 체험기 (라파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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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의 집을 방문하고 작성한 자원 봉사활동 체험기입니다.충격적이고, 씁쓸한 방문이었다. 그런 아이들을 왠지 대하기가 어려웠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처음이라 몰랐기 때문일것이다 불쌍한 아이들이었다.
사회 봉사를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사회 봉사 과목을 수강한 이래로, 나는 3 - 6 월에 걸쳐 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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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두 번째로 방문했을때에도, 역시 분위기가 익숙치 않아 adaptation(적응) 이 많이 힘들었다. 아이들에게 말을 걸거나 돌보기 보다 그런 일을 하는 편이 오히려 더 마음이 편했기 때문에다. 내가 봉사 하기로 결정한 곳은 지체 장애 아동들이 모여있는 ‘라파엘의 집’ 이란 곳으로 처음에는 어떤 곳인지 잘 몰랐지만 그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다. 나는 주로 설거지같이 힘쓰는 일이나 잡일을 자원해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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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 체험기 (라파엘의 집)
라파엘의 집을 방문하고 작성한 자원 봉사활동 체험기입니다.
